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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 정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사기 총책 검거

가짜 전세계약서로 전세자금 대출금 4억5000만원 편취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18 1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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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금정경찰서는 가짜 전세계약서로 정부가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4억5000만원을 저신용자 18명 이름으로 부정대출받아 가로챈 총책 A씨(44)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 5월까지 경기 이천시 안흥동 가정주택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자들을 상대로 속칭 '작업대출'로 유인했다.

전세자금 대출금이 대출신청자(임차인)가 아닌 주택소유주(임대인)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점을 악용, 이를 중간에서 가로챈 것이다. 피의자 A씨의 주도로 금융기관 18개 지점에 신청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건은 모두 승인됐다.

경찰은 피의자 A씨의 치밀한 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계속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