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남도, 창원·거제지역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개소

국비 83억 투입, 실직자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18 14:30: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상남도는 거제와 창원지역의 조선업종 실직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를 연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남의 6월 실업률은 전년 동월대비 크게 상승하고 고용률이 떨어지는 등 조선업종 종사자의 실직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시군·중소기업청 등 산발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지원책을 한 곳에서 통합 안내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고 사업진행에 들어간다.

일자리희망센터는 일자리팀·복지팀·지원팀으로 구성되며, 실업급여 지급, 취업알선, 직업훈련과 심리안정 프로그램, 금융지원, 복지상담·긴급복지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창원의 경우 조선업종 실직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방·유치원을 운영한다. 거제에서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빠 힘내세요' 희망이벤트와 힐링카페·힐링콘서트도 추진한다.

센터 운영기간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과 연동해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필요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지역 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10~15명이 참여하는 조선업 고용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고용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센터 운영과 고용지원 주요내용을 협의·결정할 계획이다.

거제시 일자리 희망센터는 고현동 국민은행 3층에 위치하고, 창원은 상남동 창원고용센터 내 입주할 계획이다.

곽진옥 고용정책단장은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가 개소되면 실직가정의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며 "조선업종 퇴직자의 접근성 확보와 빈틈없는 서비스 전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