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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안정협회,인식개선 토크콘서트 '희망충천' 성료

장애청년 취업 위해 희망·용기 갖을 것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7.17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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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조향현, 이하 장고협)는 지난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장애청년 취업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희망충전'(이하 토크콘서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및 취업을 준비 중인 장애청년, 그리고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SNL 작가이자 개그우먼 출신인 신고은씨의 사회와 지체장애인 서양화가 문은주, 시각장애인 전 KBS 앵커 이창훈, 지체장애인 더크로스멤버 가수 김혁건의 강연과 소리꾼 장성빈, 중창단 빛된소리, 마술사 최성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은주 화가는 "나는 무엇을 잘 할수 있는가? 를 주제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내가 무언가를 꾸준히 열심히 해야 행운 같은 선물이 내 앞에 나타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일수록 많은 것을 체험하고 절망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절망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주저하지 말라"고 강연했다.

이어 이창훈 앵커(한국 장애인 최초로 뉴스 앵커로 선발)는 '가능성에 힘 되는 경험'을 주제로 어릴 때부터 앵커로 활동하기까지의 과정과 장애인의 직업활동에 대한 한계 3가지를 소개했다.

또 사고로 지체장애를  얻었지만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목소리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가수 김혁건씨가 출연해 넌 할 수 있라는 주제로 "스스로 자신에게 넌 할 수 있다고 외쳐보세요. 점점 희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행복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역경을 털고 일어나세요. 저 또한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제 노래가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감동적인 말과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사전에 신청한 사연이나 현장에서 스케치북에 기록한 고민들에 대해 네명의 패널과 함께 용기를 주고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이됐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본부와 전국 17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고용노동부로부터 허가받은 비영리민간단체로, 장애인 고용안정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