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수경찰서, 5명 상대 8500만원 편취한 피의자 구속

다양한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 돈 챙겨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7.12 11:27: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사기혐의로 이모(여, 52세)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사기전과 8범의 이모씨는 전국의 원룸, 모텔 등에서 생활 중 생활비 마련을 위해 처음 보는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에 지난 9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노상에서 2개월여에 걸친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검거했다.

구인광고를 보고 업소에 찾아가 일할 것처럼 속인 후 선불금을 받는 수법, 아파트를 구해준다고 속여 전세보증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대부업체를 속여 대출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 등 다양했다.

또 아들 수술비가 필요하다, 딸 대학 등록금이 필요하다, 남편이 모건설사 사장으로 포크레인 7∼8대를 가졌는데 곧 매각해서 갚을 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수밥도 있었다.

여수서는 피의자가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일정한 주거도 없이 전국 원룸, 모텔 등을 전전하면서 12회에 걸쳐 약 85억원 상당을 편취한 점을 고려해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