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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S 출시 앞둔 애플, 뒤늦은 부식 논란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7.05 1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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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아이폰6S의 부식현상이 화제다. 중국 권위 매체인 마이드라이버스는 최근 지난해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6S 일부 제품 표면이 산화돼 부식현상이 발생한다고 보도했다.

출시 초 아이폰6 시리즈는 손으로 힘을 주면 기기 특정 부위가 휘어지는 '밴드 게이트(Band Gate)' 탓에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애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알루미늄 6000 시리즈를 버리고 7000 시리즈를 적용했다. 하지만 이 소재는 아연 함량이 높아 향산화가 취약해 도색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에 장마철인 최근 도색이 벗겨진다는 소비자 민원이 다수 지적되고 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알루미늄 6063에서 7000 시리즈로 변경할 때부터 부식 문제는 이미 예견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 한 이용자는 "비에 일부로 노출하지도 않았는데 벌레가 기어 올라가는 모양으로 산화됐다"면서 "꺼내놓기도 민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애플 고객 서비스 센터에 연락했지만, 이러한 품질 문제는 현재 해결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7S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