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소방학교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주간 119구조대원 19명을 선발해 바닷가, 해안절벽, 국제수상구조센터 등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경남3, 울산3, 경기3, 인천1, 서울10)에서 선발된 119구조대원으로 수난구조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한번 실시 중이다. 2008년도부터 부산소방학교가 유일하게 운영 중인 특성화 교육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주5일제 근무 정착,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 등으로 하천이나 강,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휴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 1주차는 송정해수욕장과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잠수장비 관리와 잠수표 사용법, 흐르는 물에서의 구조 라인시스템, 암반과 파도 속에서 구조요령을 익힌다.
교육 2주차는 암남공원과 광안대교 등에서 기초 잠수, 해안절벽 해식동굴 구조, 육상에서의 접근 및 구조, 패닉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 선박좌초 및 구조물 탐색 요령 등을 배운다. 아울러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표면공기공급 장비에 대한 이론과 표면공기공급잠수에 대한 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 3주차는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항공기 생환 훈련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헬기를 이용한 접근 및 구조요령을 익히며, 통영 죽도 일원에서 그동안 배운 교육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부산소방학교 관계자는 "해운대해수욕장 및 자체 교육훈련시설 등에서 소방헬기를 비롯한 20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구조훈련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철 강이나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고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