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단어의 미묘한 의미차로 혼란을 빚어온 계약 관련 용어와 관련한 전문적 사전이 생긴다. 앞으로는 용어명칭, 법령조문 등에 의한 검색이 가능해져 투명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국가기관등 공공기관의 계약담당공무원은 물론 공공 공사 등의 입찰 및 계약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관련업체 직원들의 국가계약법령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규정 해석상 다툼의 소지를 줄이기 위하여 ‘정부회계 및 계약관련 용어사전 검색창’ 을 재정경제부 홈페이지(법령정보)에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회계 및 계약업무에 대한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이 검색시스템은 2월중구축이 완료돼 개통될 예정이며, 조달청 등 발주기관 및 관련협회의 홈페이지에 링크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먼저 정부회계 및 계약관련 주요용어 약 1000여개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용어사전을 제작한 후 재경부 홈페이지에 정부회계 및 계약용어 검색창 구축 및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 홈페이지 담당자를 지정해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에 들어간다.
재경부 홈페이지에 들어와 법령정보, 정부회계·계약용어사전 순으로 들어오면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