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올해 하계철 폭염주의보 및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의 사전예방과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현상이 일찍 시작돼 약 한 달여 빠른 조치를 취하게 됐다. 실제로 최근 기상청 여름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과 7월에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도는 우선 축사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 등 축종별 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주의보·폭염경보 등 단계별 발령에 따른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각 시·군 축산부서와 유관기관, 축산관련협회와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정상현 경기도 축산정책팀장은 "올해는 일찍 폭염이 시작됐기 때문에 피해예방을 위해 전년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축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환기시설을 가동해 공기를 순환 시키는 것은 물론 축사지붕에 자주 물을 뿌리는 등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