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기자 2016.07.03 15:08:48
[프라임경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3일 "계파청산과 화합, 국민 이익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당의 대혁명을 주도하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당원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정치의 지평을 열고, 계파청산과 화합, 국민이익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당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의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당의 대혁신을 위해 틀을 깨고 판을 바꾸겠다"며 "권위주의는 완전히 버리고, 계파 의식은 과감히 지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형 통합대표로 '진정한 리더십,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민생회복을 위해 '당·정·청 일체론'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 대선주자들의 공정한 경선무대를 마련해 대선 승리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계파와 선수, 원내외를 불문하고 누구나 차별없이 대선 레이스에 나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당 운영 3대 기조로 "당이 주도하는 정국운영, 당이 선도하는 보수혁신, 당이 중심되는 정권 창출"을 꼽으며 "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의 첫 과제는 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설 수가 없다)이라고 생각한다"며 "당 대표로 선출되면 첫번째로 현역의원을 포함한 당 구성원 모두가 서로 믿음을 갖게 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 창원마포합포를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되지만, 비교적 계파 성향이 옅은 편이어서 비박계에서도 큰 거부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