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불안심리, 공격성이 감소하고 개방성이 증가하는 등 몸과 마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무료 '가족 숲 체험' 주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8일부터 경암숲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하는 가족 숲 체험은 숲 해설가가 동행해 2시간 동안 나무와 풀, 곤충을 탐색하고, 칡넝쿨 등으로 줄넘기나 빙고 게임을 즐긴다.
또 자연물을 채집해 반지와 목걸이를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소통과 교감의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 이메일로 보내거나 공원녹지과를 방문하면 된다.
하남동 경암숲근린공원은 예전에는 울창한 산이었다. 택지 개발 이후 일부를 보존해 가꿔왔기 때문에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산지형 공원이 됐다.
이런 이유로 6만 4834㎡에 말오줌나무, 멀구슬나무, 산초나무, 청서 등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살아가는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로 숲 체험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효과를 분석한 결과 불안심리는 5.2%. 공격성은 6.8%를 각각 감소시키고, 사회성을 포함한 대인 관계의 개방성은 8.4%로 증가하는 등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