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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포털, 오감만족 '다원예술' 주목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7.01 1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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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현대미술의 한 경향인 '다원예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포털은 마술·미디어, 사운드·설치예술의 결합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다뤘다. 소개된 작품은 △이은결의 '멜리에스 일루션-에피소드' △김영은 '1달러어치' △ 임흥순의 '위로공단' 등이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예술장르가 결합된 작품들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이라고 부른다. 다원예술은 미술·연극·무용·전통예술·음악 등 6개 예술 분야에 속하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어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

쉽게 말해 다원예술은 장르가 서로 융합해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는 것이다. 특정한 원리나 체계가 없어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백남준은 다원예술과 통하는 유명 예술가 중 한명이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파격적인 예술가로 이름을 알렸다. 시각예술인 미술에 청각예술인 음악을 도입해 세상을 뜬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회자되고 있다.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백남준 아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미디어와 예술을 결합한 실험정신"이라며 "이는 우리가 백남준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예술계에서는 다변화하는 문화예술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원예술이 등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