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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넷플릭스 CEO와 韓 시장 공략 논의

장혁·황정음·김우빈 소속된 딜라이브 자회사 IHQ,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 참여 의논 중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7.01 1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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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딜라이브(대표 전용주)가 이달부터 국내 넷플릭스 가입자 확대를 위해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와 정훈탁 IHQ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가 지난 30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테드 사란도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5월 넷플릭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6월 넷플릭스 전용 셋톱박스 상품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달부터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에 넷플릭스 전용 셋톱박스가 입점될 예정이며, 기타 오프라인 가전매장 판매도 검토 중이다.

딜라이브를 통해 넷플릭스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이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딜라이브에 할당되는데, 딜라이브의 주 수입원은 셋톱박스다.

딜라이브는 올 연말까지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상용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며 내년 초엔 딜라이브 셋톱박스에 넷플릭스가 탑재된 올인원 셋톱박스를 기획 중이다.

한편, 딜라이브와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 협력도 진행될 전망이다. 딜라이브는 콘텐츠 제작 자회사 IHQ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HQ에는 장혁, 황정음, 김우빈, 김유정, 김소현 등 인기 배우가 소속돼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IHQ는 넷플릭스의 주요 제작사로 참여하는 것과 K드라마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세부전략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