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대군인, 국토 중심 충주서 무한 가능성 찾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귀농귀촌 비전 제시… 충청권 첫 진행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6.29 11:53: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이하 센터)는 30일부터 7월1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서 귀농귀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의 중심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다. 

센터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게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그 가족을 초청해 충청북도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함께 현지 농가를 찾아 견학 및 농작물 경작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을 하기로 했다. 

제대군인 부부 13쌍과 개인 등 39명이 참가예정인 이번 행사 1일차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집결해  충북 귀농귀촌 정책 등 충주로의 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 수안보 발화블루베리 농원으로 이동해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한다. 

이어 2일차는 중앙탑 인근의 일과 김정식 여왕벌 대표의 양봉에 대한 소개와 시설 견학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탐방시간을 마련, 중앙탑 및 미륵사지와 하늘재를 둘러보고 마음의 여유와 전직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힐링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충청권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지에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 중인 제대군인으로부터 귀농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과 현지 적응까지 자신이 경험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현지 체험에 참가한 제대군인 및 가족은 156명이며, 그 중 8명이 귀농귀촌해 정착했다. 또 2004년 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창업지원으로 귀농귀촌한 인원은 123명이다. 

권오광 센터장은 "제대군인 귀농귀촌 체험 행사는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 가치구현을 위한 제대군인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체험 행사를 통해 지자체의 정책과 제대군인 개인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안정된 제2의 인생과 농촌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