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복분자 415톤을 수매하며 재고 처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라북도 농가의 시름을 덜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해양조는 28일 전라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최근 복분자 재고 증가와 가격 폭락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전북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차원에서 복분자 대량 수매를 결정했다. 총 수매량은 지난해 복분자 재고분 135톤과 올해 생산량인 280톤을 합한 양이다.
채원영 보해양조 사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이홍훈 경영지원본부장, 송석주 사회공헌팀장 등도 참석해 복분자 소비 진작에 힘쓰고 있는 전북도청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전북도청 측은 보해양조㈜ 본사가 있는 전남뿐 아니라 특별한 연고가 없는 전북 지역의 복분자를 추가 수매한 것으로, 보해양조㈜의 대승적 상생 경영이 호남 지역 전역에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채원영 사장은 "보해복분자주를 생산하고 있는 호남 연고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애로사항을 통감하고, 전북 지역 복분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분자 수매를 전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차원에서도 건강에 좋은 복분자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복분자의 소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북도청 관계자는 "이번 보해양조의 복분자 대량 수매가 전북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평소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밀착 경영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는 보해양조㈜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응대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66년 전통의 주류전문기업이며 복분자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보해복분자'를 비롯, 복분자 첨가 과일 리큐르 '복받은부라더' 등 복분자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