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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젊은 외침 통일콘서트’ 성료

가수 바다 휘성 랩퍼 산이 등 3천 관객과 함께 흥겨운 무대 펼쳐

이지선 기자 기자  2016.06.29 08: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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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25 젊은 외침 통일콘서트'가 지난 25일 저녁 6시 반 3000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25전쟁 정전 63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국내 유명 가수와 랩퍼들이 출연해 북녘하늘에 통일의 염원을 전하는 흥겨운 무대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이상철 위원장)가 주최하고, (사)한국힙합문화협회(오금탁 회장)의 주관했다. 특히 공연수익금 중 실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이산가족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이기수 前 고려대총장과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아 6.25전쟁이라는 다소 암울한 과거를 젊음으로 승화시켜 통일을 염원하는 '젊은외침!'을 주제 삼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랩퍼 산E의 오프닝 무대를 위시해 술제이, 울티마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힙합가수 키디비, 한해가 멋진 랩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가수 바다의 무대에서는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하나가 되는 무대를 연출했다.

행사 마지막으로 가수 휘성의 감미로운 음악과 호소력을 관중들에게 전하며 북녘하늘에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창했다. 이번 행사의 끝은 어린이 아름드리합창단의 홀로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에게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총괄운영 제작을 맡은 김승기 한국힙합문화협회 사무총장은 "젊은이들은 전쟁세대의 비극과 잔혹함을 경험하진 못했지만 통일이라는 과제를 풀어야하는 세대이기에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을 대비하자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개최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