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스코, 도시락 간담회 통해 중동 현지 노하우 나눠

직원 경험 공유 목적 "해외 비즈니스 성공 '현지문화 이해'에 달려"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6.28 18:51: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는 28일 '새로운 기회의 모래사막, 중동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권오준 회장과 입사 전후 중동국가를 경험한 직원 10여명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중동지역 비즈니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이란 등 중동지역 국가들과 업무협력을 확대, 해당지역에 대해 경험을 가진 직원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준비했다.

이날 도시락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포스코 두바이사무소 근무 △이란 외무성 대학원 교환학생 △바레인 시멘트 회사 근무 등 입사 전후로 중동지역 국가에서 이색적인 이력을 갖춰 이런 경험을 위시해 담당 업무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간담회에서 "해외사업 성공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며 "우리가 성공적으로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를 우선 이해하고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직원들이 업무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진승준 포스코 열연판매그룹 차장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라마단 및 수니파, 시아파의 역학관계 등 종교·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권 회장과 직원 간 도시락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자녀 직원들과의 간담회'와 노점운영·독도알리미 등 '특이경력을 가진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직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