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 8개의 인력개발원에서 올해 8개 인력개발원서 기계, 전기 등 21개 직종 2224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전액 국비지원의 2년 전문학사 과정 공공 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현재까지 1만8800여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했으며, 6만여명의 실업자 및 재직근로자에게 교육훈련을 실시해 왔다.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자격증과 학위를 습득할 수 있다.
정규과정인 2년 과정의 경우 군입영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수료자 1만8629명, 취업대상자 1만5732명 비취업대상자 2897명, 2005년 2월 기준)가 ‘전원 100% 취업’ 이라는 기록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부산, 인천, 광주, 경기(파주), 강원(홍천), 충북(옥천), 충남(공주), 전북(군산) 등 8개 인력개발원에서 기계, 전기, 전자, 정보통신, 가구, 건축분야 등 21개 직종에 2224명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소지자로서 만 29세 이하(1977. 1. 1 이후 출생)이면 입학이 가능하다.
고학력 청년실업자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던 지난해에는 신입생 중 대졸자 및 대학재학생 이상 학력 소지자가 26.7% 이상 차지한 바 있다.
인력개발원에 입학을 하게 되면 ▲ 수업료, 식비, 기숙사비 등 교육비 일체 국비지원과 월20만원의 훈련수당 지급 ▲ 교육인적자원부의 학점은행제도에 의한 공업전문학사 또는 학사취득이 가능 ▲ 체계적인 인적자원관리로 매년 취업대상자 100% 취업을 알선 ▲ 성적우수자에 대한 해외연수(일본6개월)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원서접수 마감은 2006년 2월 23일(각 인력개발원별 상이)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02-6050-3590~5, 1588-0603 또는 인터넷 http://kccihrd.korcham.net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