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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브렉시트 경계감에 닷새 만에 하락

0.29% 내린 1986.71…현대상선 상한가 기록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6.23 15: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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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브렉시트 국민투표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5.87포인트(-0.29%) 내린 1986.7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억, 1901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개인은 2659억원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80억 순매수, 비차익 662억 순매도로 전체 483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의료정밀이 2.22% 내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종이·목재(-1.65%), 기계(-1.16%), 비금속광물(-1.12%), 의약품(-1.03%) 등도 약세였다. 반면 보험업(1.52%), 증권(1.02%), 금융업(0.93%), 운수장비(0.33%) 등은 주가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4%), SK(-2.07%), S-Oil(-1.38%), 오리온(-2.18%) 등이 내려갔고 NAVER(2.33%), SK하이닉스(2.58%), 삼성생명(3.02%), 삼성SDI(1.85%) 등은 상승세였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을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2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05개 종목이 떨어졌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코스닥도 8.66포인트(-1.26%) 떨어진 679.52로 사흘째 하락했다.

개인은 955억원 정도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7억 433억원가량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을 매매는 차익 4억원 순매수, 비차익 21억 순매도로 전체 16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2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5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림세였다. 특히 컴퓨터서비스(-3.03%), 기타제조(-2.56%), 통신서비스(-2.36%), 일반전기전자(-2.21%), 정보기기(-2.15%)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1.04%), 카카오(-1.06%), CJ E&M(-3.61%), 코오롱생명과학(-1.58%) 등이 부진했고 GS홈쇼핑(1.43%), 휴젤(5.12%), 솔브레인(2.35%), 동국제약(1.96%)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녹십자 계열사로 자연살해(Natural Killer) 세포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과 검체검사 사업 등을 담당하는 녹십자랩셀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강엠앤티와 캔들미디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내린 1150.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