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마트타운, 쇼핑명소 자리잡을까" 1년 새 매출 '2535억' 달성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6.16 17:07: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마트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타운은 기존 이마트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산 지역을 넘어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강서구 △은평구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간 매출 2535억원, 구매고객 약 435만명 등이 이를 증명한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타운이 "국내 대형마트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상권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원거리 방문 고객 비중이 10%가 채 되지 않는 일반 점포들과 달리 이마트타운은 20㎞ 이상의 원거리에서 찾아온 고객이 전체 비중의 38%에 달한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고객층도 한층 젊어졌다. 이마트가 공개한 '이마트타운 연령대별 고객 구성비'에 따르면 △30대 (39%) △40대 (34%) △50대 (16%)로, 이마트 평균치인 △30대 (28)% △40대 (32%) △50대 (22%)보다 젊은 층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30대 젊은 고객층이 이마트타운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 '전문점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렉트로마트, 피코크 키친 등이 SNS를 통해 인기를 끌면서 젊은 고객을 유입했다는 것이다.

향후 이마트는 전체 성장을 위해 이마트타운 성공 요소를 타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타운을 통해 검증을 마친 일렉트로마트와 더 라이프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2018년 위례신도시에 두 번째 이마트타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타운은 새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오픈 1년 만에 이마트 내 가장 사랑받는 점포로 자리잡았다"며 "고객과 삶을 공유하는 '라이프셰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