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는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와 제휴하고 2006년 프로야구 시즌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에서는 이번 제휴로 자사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2’를 두산 베어스의 야구팬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두산 베어스에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팬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국의 300만 모바일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팀 홍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컴투스는 이달 10일부터 두산 베어스의 온라인 회원 1만명에게 컴투스 프로야구2를 선물할 예정이며,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4월 부터는
경기장 등 오프라인 장소에서 회원들에게 게임 상품권을 배포, 입장권을 구입하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게임 상품권을 선물한다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에서는 이 이벤트를 위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경기장 전광판 광고를 지원하고, 컴투스 프로야구2 게임
다운로드 고객들에게 두산 베어스의 경기 입장권을 1000원 할인할 예정이다.
‘컴투스 프로야구2’는 모바일 리얼 야구게임의 대명사로 3개 이동통신사 모두에서 큰 인기를 누린 ‘컴투스 프로야구’의 후속작으로 리얼리티를 더 높이면서 조작 방법을 쉽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공 위치에 따른 정확한 타격, 다양한 구질, 경기 기록의 저장 등
실제 야구 경기를 진행하듯 실감나게 구성했으면서도, 원 버튼 타격, 자동 경기 진행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