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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용사정 경기회복 따라 전망 밝다

노동부, 경제활동참가율 62.3% 예측…여성 고용 활성화 두드러져

이인우 기자 기자  2006.01.09 1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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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점차 회복되는 경기의 영향으로 고용사정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9일 노동리뷰 1월호 특집 ‘최근 노동시장 평가와 2006년 전망’을 통해 올해 고용사정이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취업자증가율은 1.8%로, 취업자는 약 40만 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고용률도 전년대비 0.4%포인트 증가한 60.1%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5년 취업현황에 대해 1/4분기의 취업자증가율(0.6%), 고용률(58.5%), 실업률(4.2%) 모두 2003년을 제외하고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고용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되면서 2005년 취업자증가율은 1.4%, 경제활동참가율은 62.1%, 실업률은 3.8%로 상당부분 개선됐으며 이후 상황도 다소 호전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0%를 넘는 등 여성의 고용성과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4분기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8.8%에서 반등, 2/4분기와 3/4분기에 각각 50.8%, 50.4%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2005년 전체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0%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여성 취업자 증가율은 1.8%로 남성 취업자 증가율(1.1%)을 크게 상회했으며 여성 실업률은 3.4%로 전년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남성실업률은 4.0%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조업의 고용감소 지속과 서비스업의 고용구조 조정이 가속화돼 2004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제조업의 고용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 서비스업은 생산자서비스업 및 사회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한 반면 유통서비스업의 고용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개인서비스업의 경우도 서비스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고용성과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노동부는 전통적인 고용안정판의 역할을 해오던 유통․개인서비스 부문의 침체는 서민층의 체감고용사정을 낮춘 것으로 보이나 사업서비스업과 사회서비스업 분야의 취업자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아 서비스업의 고용구조 조정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