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코스닥과 같이 골프회원권 거래에 관한 지수가 생겼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서는 2006년 1월2일을 기점으로 골프장회원권 지수인 에이스피(ACEPI)를 발표, 시세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골프장 회원권 시장에 정확한 지표를 제시하고 이를 분석해 소비자에게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에이스피는 2005년 1월1일의 시세를 기준 1000으로 두고 매일의 호가 등락을 주식거래와 같이 표시한 지수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회원권거래소가 통용해 온 회원권 지수는 시세를 기준으로 한 것에 비해 에이스피는 114개 골프장 174개 종목의 실제 호가를 적용했다. 따라서 과거보다 현실적인 데이터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 114개 골프장 174개 종목으로 지수만들어
이같은 에이스피는 호가 적용 골프장을 지역별, 가격대별 등 총 11가지 기준으로 평균수치를 낸 것으로 이를 산출해내는 프로그램을 통해 추출된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지수 산출을 위해 회원권 가치분석 및 예측 프로그램인 PAP(Price Analysis Prediction)를 독자 개발, 지난 1년 간 시범 운영해왔다.
한편 PAP 프로그램은 종합지수를 비롯해 가격대별로 저가, 중고, 고가, 초고가 지수, 지역별로 중부, 영남, 호남, 제주, 그리고 주중 회원권과 여성 회원권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에이스회원권거래소 홈페이지(www.acegolf.co.kr)를 통해 각 지수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에게는 보다 구체적인 지수 변동 추이와 PAP 프로그램을 통한 애널리스트의 분석까지 함께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