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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보드카와 꽃, 사우나로 공략하라”

현대상선 ‘해외주재보고서’ 2탄 펴내

김보리 기자 기자  2006.01.08 0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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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상선은 전세계 각지에 파견된 주재원들이 몇 년씩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체득한 현지 업무환경, 해외문화에 대한 경험담을 모아 ‘해외주재보고서 2’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주재원들의 체험담을 엮은 현대상선의 두 번째 발간서「해외주재보고서2」를 살펴보고 있는 현대상선 직원.
이 보고서는 미주 구주 아주 지역의 주요 도시는 물론 두바이, 뭄바이 등 총 14개국 20개 지역에 관한 총 33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상선은 2004년 말 처음 발간된 ‘해외주재보고서 1’편에 이어 ‘해외주재보고서 2’는 사진자료를 첨부하고 기본적인 생활 정보부터 비즈니스 환경, 문화, 예절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담을 모아 한층 다채롭고 체계적으로 꾸몄으며 33편의 주재보고서 중 우수작 7편을 선정해 시상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도 책의 서문을 통해 “해외사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재원들의 생생한 기록은 끊임없이 해외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우리에게 소중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