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2006년형 개인용 노트북PC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전문가를 위한 ‘센스 X60’과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센스 R65’ 등 두 가지 모델. 모두 인텔 나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CPU인 코어 프로세서 듀오, i945칩셋, 802.11abg 무선랜을 탑재하고 있다.
‘센스 X60’과 ‘센스 R65’는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듀오를 탑재하여 멀티태스킹과 3D게임과 같은 멀티미디어 작업 등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 노트북만이 제공하는 윈도우 임베디드 XP 기반의 AVS Now 기능을 적용하여 컴퓨터를 부팅하지 않고 TV · DVD · 오디오를 즐길 수 있어 노트북 사용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적합하다.
또 HD급 오디오와 강력한 SRS 스피커, 밝고 선명한 고휘도 고광택 15.4인치(R60)와 15인지(R65)와이드 대화면 LCD를 채택, 완벽한 개인 AV 시스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기존의 블루투스1.x보다 속도가 두 배 가량 향상된 블루투스2.0과 802.11abg 무선랜을 탑재하여 고속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며,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는 두 개의 지향성Array 마이크는 화상회의·인터넷 폰 등을 사용할 때 뛰어난 장점을 보인다.
삼성의 저전력설계기술로 나파 플랫폼을 탑재하고도 내장 그래픽 기준 배터리 시간은 최대 6시간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삼성 노트북 센스는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부응할 것이”이라며 “기업형을 위한 B2B 전용 제품군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어 프로세서 듀오 1.66GHz, 15.4"와이드 대화면 LCD(WXGA), DDR2 1GB, 블루투스2.0, 802.11abg 무선랜,
기가비트 유선랜, Intel 950 GMA 그래픽, 80GB SATA HDD, RW/DVD 콤보 드라이브, 윈도우XP Home 등을 탑재한
‘센스 NT-X60/W180’은 200만원대 초반의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