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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6시까지 고속도로 정체 이어져

새벽부터 고향 향하는 차량 몰려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07 1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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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을 하루 앞둔 7일 새벽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정체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오후 5∼6시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30분 기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15만대, 자정까지 28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공사는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6만대, 자정까지 24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359만대로 관측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울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3분, 대구는 4시간3분, 목포는 3시간50분, 광주는 3시간40분, 강릉은 2시간5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