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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더민주 복당…광주 동구 예비후보 등록

"최근 더민주 혁신과정서 수권정당 희망 느껴"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2.05 1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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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병훈 예비후보측은 5일 복당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날 광주시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 변경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구 획정 결과를 기다릴 수 없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최근 더민주의 혁신과정에서 수권정당의 희망을 느껴 복당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더민주 당 대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각 위원장 선임 등 사정으로 인해 복당절차가 늦어져 예비후보등록 후에 복당이 마무리되게 됐다"면서 "더민주 소속 예비후보로서 지역의 발전과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력으로 선거구 유지조차 힘든 피폐한 지역, 불 꺼진 경제를 마냥 지켜볼 수는 없다"며 "문화경제 전문가로서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와 민생경제 살리기, 호남정치 복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설 연휴 동안 지역에 머물며 서민물가 체감 및 민심청취를 위해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지역민을 만나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