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추진단TF팀 발족

전문공무원 구성…4일 총괄 및 실무 TF팀 전체회의 열어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05 15:43: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남 창원시는 '창원마산야구장건립사업'이 2016년도 국비 50억원과 시 예산 15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됨에 따라 단순한 스포츠공간을 넘어 '관광문화복합공간형 랜드마크'로 만들어 '관광산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자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과 관련된 관광 및 문화 등 분야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추진단TF팀'을 발족하고 4일 총괄 및 실무 TF팀 전체회의를 열었다.

총괄단장인 권중호 행정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에 따른 그간의 추진경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또한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야구장건립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권중호 총괄단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추진단TF팀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마산야구장은 현 마산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을 리모델링 방식으로 관람석 2만2000석, 사업비 1240억원 규모로 건립되며, 시민소망 타일 갖기 등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