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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명품 사색오솔길 조성 사업 추진

10개 구간 2.5㎞에 27억 예산 투입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05 15: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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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는 단순, 획일적으로 조성된 보행자 도로를 꽃과 나무가 있고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 사색오솔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사색 오솔길 조성사업은 10개 구간(2.5㎞)에 27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김해시 외동 대동 한마음 아파트와 뜨란채 아파트 사잇길은 260m를 연장하고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0월 착공 뒤 지난달 사업을 완료했다.

오솔길 구간 내 운동시설, 휴게 편의시설 등을 보완하고 느티나무 외 22종의 다양한 수목과 주변 꽃이 피는 수종을 식재해 꽃과 녹음이 가득한 명품 오솔길로 조성했다.
 
또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뿐 아니라 나무가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주민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보행자 도로를 이용한 사색 오솔길 조성사업은 부족한 도시의 녹지공간을 꽃과 나무가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김해시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숲속을 걷는 듯, 녹음이 가득한 푸른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