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2월4일 오후 3시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1층 대강당)에서 단속요원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엄정·중립·공정한 단속의지를 천명하고 최일선에서 예방.단속활동을 수행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콘셉트로 선거에 대한 유권자 등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전국 동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정당, 후보 등 선거관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위반행위 예방·단속 강화방침 천명과 함께 이를 실천하겠다는 구호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5대 중대선거범죄는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중대선거범죄를 표시한 5개의 짚단을 진검(眞劍)인 '공명(公明)의 검'으로 한 번에 벤 뒤 구호를 제창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실외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유권자 손으로 선거를 축제로 만든다는 내용인 '유권자의 노래'에 맞춰 선관위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집단으로 율동하는 플래시몹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