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100세 시대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장기요양보장을 제공하는 간병보험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 1~2등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크지 않은 3등급 질병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해 가족들의 부담을 줄였다. 1~3등급 판정 시 일시금으로 최고 2000만원을 지급해 장기요양 기간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1~2등급 진단 시에는 최대 100세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을 제공한다.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을 받은 고객은 일시금 지급과 더불어 최장 15년 동안 생존연금을 받아 최고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1~3등급 판정 시 사망보험금 100%를 선지급받아 간병보험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망과 장기요양상태에 대한 보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장기요양보장을 받으면서도 냈던 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페이백(Payback)형을 신설해 장기요양환자의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않더라도 뇌출혈, 심장질환 등 노인특정질병이나 파킨슨병, 루게릭병, 중증근무력증과 같은 장기요양보장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 보장해준다.
또 입원·수술·중환자실 입원·재해 사망·재해 장해 등 다양한 선택특약으로 종합적인 건강 보장도 가능하다. 전문의료진이 전화로 건강상담을 해주고, 중대질환 수술 시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상담하거나 동행하는 등 치매 예방 및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보험 가입이 필수 보장자산으로 자리 잡은 것과 같이 치매가 급증하는 지금 시대에 간병보험 역시 곧 가족을 위한 필수 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과 같이 간병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한 간병보험시장 초기에 미리 준비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