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서비스제도 개념과 원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적정하게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할 목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간호·간병서비스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기관의 간호관리자와 실무 간호인력이다. 간호인력 운영, 병동 환경 정비, 환자·보호자 관리방법 등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한 실무 중심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센터는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의지와 역량있는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공단 관계자는 "교육센터 병원에는 강사료 등 교육 시 드는 비용을 실비로 지급하고 공단의 교육센터 병원 홍보 지원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교육센터를 통해 새롭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은 병동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센터 공모 결과는 이달 중 의료기관 개별 통보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단 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