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5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문화부분)을 수상한 오세주 시인이 첫 시집 '아내가 웃고 있다'를 발간했다.
이 시집은 '소통과 힐링의 시' 시리즈를 기획한 출판이안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저절로 힐링을 하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이뤄졌다.
백세시대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이다. 특히 은퇴 후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이 부족한 이 땅의 모든 남편은 물론이고, 그런 남편, 또는 그런 아버지와 함께 살아야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세상을 다 업어도 가족과 소통하지 못하는 노년의 남편, 또는 아버지가 집안을 지키고 있다면 그보다 불행한 일도 없기 때문이다.
'소통과 힐링의 시'를 기획하고 연속 발간하고 있는 출판이안은 "백세시대의 행복을 위해서는 남편들이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공개적으로 아내를 칭찬할 수 있어야 하고, 설사 팔불출 소리를 듣더라도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랑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 "이제 오세주 시인이 앞장섰으니 우리가 그 뒤를 따르며 함께 노래 불러야 할 때"라며 이 시집이 던지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백세시대의 가장 중요한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을 담은 소통의 시 '아내가 웃고 있다'는 출판이안이 펴냈다. 160쪽, 가격은 1만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