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홍균 예비후보 '잘사는 광명 9대 프로젝트' 내놔

정책 기자회견서 광명뉴타운 12구역 존치구역 난개발 우려

이금미 기자 기자  2016.02.04 20:14: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홍균 새누리당 경기 광명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책 기자회견을 열어 '잘사는 광명 9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잘사는 광명 9대 프로젝트는 △교육의 메카 '광명교육도시' △레일바이크 추진 △문화의 상징 '광명문화마을' 조성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 △그린에너지 정책을 통한 장학금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법적 정책적으로 추진할 국가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및 재교육 지원 정책 △중소기업 장기근무 근로자를 위한 연금 신설 △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개혁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을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9대 프로젝트 외에도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열악한 광명갑지역에 반드시 공립유아·유치원 신설, 광명종합경기장 건립, 대학교(분교 또는 부속시설) 유치 등의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관련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질의응답에서 "광명문화마을과 광명프로방스마을 두 곳을 연결하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사업은 광명사거리의 먹자거리, 가구거리, 패션문화거리의 상권 활성화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광명뉴타운 12구역 존치구역은 지구단위계획 운영지침이 있지만 개인별 개발 시 난개발로 인한 도시 슬림화가 우려된다"며 "도시정비관련 법률검토를 통해 도로, 주차 등의 기반시설과 병행한 개발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