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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협력사 클라우드 전문성 확보 투자 강화…다양한 혜택 제공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2.04 1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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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라클은 4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오라클 협력사들의 클라우드 전문성 확보를 위해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는 오라클 솔루션의 개발, 판매 및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오라클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교육·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발표된 OPN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협력사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확보하고, 각 산업별 시장 전략 수립 및 전 세계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마케팅, 영업 분야에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기준은 협력사들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성과 관여도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서 앱 판매 여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보 여부 △클라우드 고객을 확보 여부 △클라우드 전문성 확보 여부 등이 주요한 지표가 되며 이에 따라 4개의 OPN 클라우드 협력사 등급이 결정된다.

케이시 푼(Casey Poon) 오라클 아태지역 채널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에코시스템의 핵심인 OPN 협력사들의 성장을 위해 오라클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OPN 협력사들은 전문성, 기술, 투자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서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