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필립모리스는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47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냉동탑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7대 냉동탑차를 전국 곳곳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는 사회 소외계층 식생활 개선과 복지기관 서비스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 신천동·신암동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증된 냉동탑차는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밑반찬 제공, 거동불편 노인 도시락 지원, 결식 학생 중식 지원 등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를 비롯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박덕상 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덕상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기증받은 냉동탑차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오늘 기증한 47호 차량을 비롯해 지난 17년 동안 기증한 한국필립모리스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들이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냉동탑차 기증 외에도 △복지서비스 차량 기부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