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04 09:46:58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기가(GIGA)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기가 레전드 매치'를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가 인터넷 110만 가입을 기념, 온라인 게임 매치를 통해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치에서는 홍진호·기욤·임요환·이윤열이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매치 4대천왕 챔피언을 가린다.
아울러 현역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별 매치도 있을 예정이다. 프로게임단 KT 롤스터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 II 특별전을 갖는다.
이외에도 아이돌 '여자친구', '우주소녀'의 축하 공연, 특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도 이뤄진다.
신혜성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수인 e-스포츠에 최적화 된 KT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회를 기획했다"며 "기가 스포츠가 2030세대가 즐기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티켓은 14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티켓 4000장을 문자로 17일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