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준기)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교육 공동으로 실시한다.
공직자 청렴교육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콘서트'로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국회 소속기관 차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그동안 일부 신규 임용직원 등 대상으로 하던 청렴 관련 교육을 전면적으로 확대시킨 것.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청렴연수원 주최의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판소리 △상황극 △퇴직 공직자 출신 가수의 축하공연 △공직부패 실제사례 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공무원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국회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접목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국회 소속 공무원들 사이에 청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교육에서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품성과 업무자세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연수원은 우리나라 최초 전문 청렴교육기관으로 국회 소속기관의 직원들을 '대한민국을 바꾸는 청렴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기관이다. 또 이번 콘서트는 국회 내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이뤄진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