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관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곡성)는 생활법률을 자문하는 '시민법률지원단'운영 공약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노 후보는 최근 정부의 쌀 수입개방정책에 반대하며 집회를 벌인 순천농민회 사무국장의 구속수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검사출신으로 변호사인 노 후보는, 법을 잘 모르는 일반 시민이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거듭 공약취지를 설명했다.
'순천시변호사협회'와 협의해 재능기부를 원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시민법률지원단'을 구성, 운영하며 정기적인 교육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관규 예비후보는 순천시장과 지역원로, 대학총장 등 지역 시민들과 정례적인 소통을 위해 국회의원활동 내용을 정기적으로 알리는 '정례브리핑제도' 실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