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새해 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은 KOSPI는 신우, KOSDAQ는 세종텔레콤이었다.
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1월 중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은 종목은 거래량 기준 신우, 거래대금 기준 KODEX 레버리지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거래량 기준 세종텔레콤, 거래대금 기준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1월 광주·전남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신우 △미래산업 △슈넬생명과학 △콤텍시스템 △KODEX 레버리지 △키스톤글로벌 △쌍방울 △현대상선 △오리엔트 바이오 △동아원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KODEX 레버리지 △슈넬생명과학 △한마약품 △삼성물산 △종근당 △한미사이언스 △호텔신라 △일양약품 △LG화학 △한국항공우주 순이다.
더불어 1월 광주·전남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순서대로 △세종텔레콤 △엔티피아 △KD건설 △씨씨에스 △바른전자 △에스코넥 △케이디씨 △우리기술△ 바디텍메드 △코아로직이다.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 △세종텔레콤 △엔티피아 △안랩 △바아로메드 △썬코어 △컴투스 △바른전자 △카카오 △바디텍메드 순이다.
1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18.32% 감소했으나 거래대금은 11.70%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월 5억7425만주에서 4억6902만주, 거래대금은 전월 2조7856억원에서 3조1115억원으로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2.22%로 전월 2.32%보다 소폭 감소했다. 거래대금도 전월 1.72%에서 1.67%로 줄었다.
한편 1월 종합주가지수(KOSPI)는 49.25P(2..51%) 하락하고 코스닥지수는 0.45P(0.07%) 상승했다.
1월 증시는 연초 中경기불안 우려 및 위안화 평가절하, 중동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세 및 북한 수소폭탄 실험 등에 따라 코스피는 1840선까지 하락(1월21일 1840p)했었다.
이후 월 후반 들어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전망 부각 및 일본은행(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 등으로 1900선을 회복했다. 수급면에서는 3개월째 순매도를 지속한 외국인이 1월 지수 하락의 주범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