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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어려운 이웃에게 5000만원 상당 쌀 전달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2.01 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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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쌀 전달식에는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과 사랑나눔복지재단 (문승표이사장) 을 비롯하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가 이번에 전달한 쌀은 백미 28,800kg 5000만원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되어 관내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80여 곳에 전달된다.

특히, 올해 설에는 직전 명절인 지난 추석 대비 300kg 가량 많은 양의 쌀을 구입했고, 이번에 구매한 쌀은 모두 광양에서 생산되어 지역 농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이용백 총괄은 "매년 이어오는 쌀 기부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 광양제철소와 지역사회를 이어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쌀 기부로 지역의 많은 분들이 따듯하게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