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3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박철환 군수,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이길운 군의회 의장, 조광영 부의장, 박동인, 서해근, 이대배, 정명승, 김종숙 군의원,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박삼영 해남군산림조합장, 조태형 해남고등학교장 등과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김창일 전 군수를 비롯해 역대 회장 및 고문, 각급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로는 식전행사로 통기타 가수의 공연과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개회, 동문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소개, 연혁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재임기념패 전달, 꽃다발 증정, 이임사, 동문회기 전달, 취임패 전달, 꽃다발 증정, 취임사, 격려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형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 모두 힘을 합하여 노력해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모교 발전을 위해 어려운 학생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체육대회에는 더 많은 기수가 참가하도록 하겠으며, 동문회관을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조직을 더욱 보강하고 서로 배려하며 화합하고 사랑나누는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윤진하 사무총장과 천재만 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조태형 해남고등학교 교장, 정기봉 화원요 대표, 박규율 광고시대 대표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고, 김충재 이임 회장에게 재임기념패, 해남고 조태형 교장으로부터 모교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김충재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가, 박형호 취임 회장에게 취임패가 전달됐다.
이날 취임한 박형호 회장은 스포츠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전 해남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해남군통합체육회 고문, 전라남도정구연합회 부회장, 해남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