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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연구개발특구에 817억 투자

'공공기술 발굴-사업화-해외진출' 3단계…"창조경제 성과 목표"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01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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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특구 연구개발특구육성에 817억원이 투자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81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 지원을 위해 2005년 대덕, 20011년 광주·대구, 2012년 부산, 2015년 전북이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미래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사업화(제품화·기술창업)→해외진출지원' 단계를 거쳐 창조경제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화 추천기술은 특구기술정보포털(http://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되며, 하반기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의 발굴기술을 모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노폴리스(혁신도시)캠퍼스를 대학 내에 지정,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구공공기술 융합으로 기술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록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공백기술 매칭 △멘토링 등 창업이후까지 지원한다.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6일부터 각 특구에서 이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방법에 대한 정보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