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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리전문학교, 17일 스페인 국민셰프와 '1일 쿠킹클래스'

12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선착순 40명 선발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01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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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리아교육재단 소속 국제조리전문학교(이하 국조전)는 오는 17일 국조전 3층 조리시연실에서 스페인 국민셰프를 초청해 직접 전문 조리기법을 배울 수 있는 '1일 쿠킹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조리인 양성 전문학교인 국조전은 호텔조리사뿐만 아니라, 파티시에,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무료로 특강을 여는 등 전문 조리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의 넓은 시야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허훈 국조전 부학장은 "최신 실습장에서 타 대학보다 더 많은 실습시간을 보내며 조리인의 기술을 배우고, 수시로 열리는 전문 셰프 특강에 참여해 시야를 넓히는 과정에서 국조전 학생들은 조리인의 기본부터 자세, 추후 자신의 음식을 먹는 소비자의 마음까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1일 쿠킹클래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조리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조리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 국조전 학생들이 조리에 대해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한편, 이니고 페레즈 셰프는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로 근무하며 스페인 요리전문채널 메인 셰프로 현재는 스페인 국민셰프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