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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국내 대학생들 독일 본사 방문 성료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우수 자동차학과 학생 대상 세번째 진행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2.01 11: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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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동차학과 대학생들 중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해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1월과 7월에도 각각 실시됐으며, 2015년 가을학기 모바일 아카데미 3기 참여 대학인 △두원공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총 5개 대학의 학생 69명 중 대학별로 우수학생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방문을 기획했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청년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전담 강사가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직접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산학협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총 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30명의 우수 학생들이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다가오는 3월 봄학기에는 모바일 아카데미 4기가 출범한다. 

이번 탐방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및 클래식 센터를 견학하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진델핑겐의 공장 생산라인, 유니목 박물관을 직접 방문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본고장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식 방문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돌며, 메르세데스-벤츠뿐 아니라, 최초 자동차가 발명된 국가인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한껏 체험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교육은 기회를 창출하고, 모든 미래의 가능성을 향한 문을 열어준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에 관련된 실무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이런 신념 아래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