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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배달전문 및 장례식장 내 위생업소 위생 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식품 위생취급기준 준수 등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01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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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5일까지 시, 구·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배달 앱 등록 제사음식 및 야식 등 주문·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음식점에 대해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가 불안감이 크고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어 설 명절 전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코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인터넷 제사음식·야식 전문 배달음식점 및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 등 70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인터넷 제사음식·야식 등 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합동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