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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금연휴 해외여행객 맞춤 '알뜰로밍' 이벤트

요금할인·멀티어댑터 증정…유럽 주요국, 안심로밍 서비스 지역 추가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01 1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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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을 위해 2월 한 달간 로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요금할인, 선물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KT는 중국·일본·미국 등 주요 국가 60개국에서 3G와 LTE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상품을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보다 2000원 저렴한 1만3000원에 제공한다. 1만원에 제공됐던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로밍 에그'는 한 달간 6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천공항 3층 출국장 KT 로밍센터에서는 1일부터 '데이터로밍 무제한' 4일 이상 가입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선사한다.

아울러 5일부터 음성 로밍을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KT 안심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중국·일본·미국 등 12개국에서 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위스·독일이 추가돼 총 18개국에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번째 명절인 설에 다채로운 로밍 이벤트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