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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첫 봉사활동 '호프 소프' 만들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희망비누 기부 캠페인

박지영 기자 기자  2016.02.01 09: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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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반건설 사내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30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보낼 '호프 소프(HOPE SOAP)'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프 소프 만들기는 각종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손만 깨끗이 씻어도 예방이 가능한 비누를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200여명이 만든 비누는 ㈔The나눔플러스 의료봉사활동시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용술 토목지원팀 차장은 "우리가 만든 비누를 받은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가 즐거운 놀이가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녀들과 함께하니까 교육적인 의미도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활동·문화재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8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1070명, 약 4500여시간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