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이 25일 오후 3시 제주와 김포를 잇는 7C 162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들어 제주공항 기상이 조금씩 호전되면서 제주~김포 8편, 제주~부산 2편 등 특별기 총 10편(총 1800여석)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23일 47편 △24일 75편 △25일 72편을 운항하지 못했다.
제주항공은 결항편 승객들 가운데 제주공항에서 사전대기 접수자를 우선으로 탑승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간 제주항공 예약승객은 1만9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