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 경산시(최영조 시장)는 이달부터 경산시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혼인신고하는 경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경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에 한해 건전한 가정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의 나라사랑 태극기를 선물한다.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2016년 붉은 원숭이해인 병신년(丙申年)에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세대에 태극기를 증정함으로써 애국심 고취와 경산시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더불어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극기 사랑 운동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진한 새마을봉사과장은 "매년 1500세대 이상 혼인신고를 하는 실정으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젊은 부부들이 경산시에 새 가정을 이뤄 젊은 경산시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