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비즈쿨 사이트(www.bizcool.go.kr)가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비즈쿨은 학생들에게 비즈니스에 관한 개념과 기업가 정신, 창업 마인드 등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
비즈쿨 교육 프로그램은 2002년 16개 실업계 고등학교에 도입됐는데 일선고교의 호응도가 높아 2005년에는 100개교로 확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비즈쿨에서는 ‘우리들이야기’라는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 졌다. 이 곳을통해 비즈쿨 교육후기와 유행/유머, 비즈쿨 관련 정보들을 활발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했고, 사이트상에서 명함을 만들 수 있게 해 이것을 커뮤니티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휴먼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경제이야기’에서는 경제에 관련된 내용을 만화형식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비즈쿨강의실’에서는 비즈쿨 학습에 관련된 자료들을 동영상으로 제공, 교육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비즈쿨의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개편에서는 메뉴와 컨텐츠 등을 이용자 중심의 참여채널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히며 “곧 ‘온라인 가상 창업대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